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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트렌드] "건강을 위한"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3.26 09:03:37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 ⓒ =오유진 기자

[프라임경제] 트렌디한 사람이 되려면 트렌드에 빠삭해야한다. 그래야 뒤처지지 않는다. 게다가 릿(Lit)한 마인드까지 갖췄다면 바로 트렌트세터가 되는 거다. '쩐다'라는 의미의 릿은 슬랭어(Street Language)다. 즉, 릿한 트렌드라 함은 곧 '쩌는 유행'이라 말할 수 있겠다. 조금 순화해서 '멋진 유행'. 고로 릿트렌드에서는 앞으로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쓸 법한 멋진 아이템들을 다뤄볼까 한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100세 시대는 단순히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기조에 맞춰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는 더욱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피트니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Fitbit Versa Lite Edition™)'을 26일 정식 출시했다.

"건강의 건강에 의한 건강을 위한"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을 처음 손목에 찾을 때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방문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곳에서 건강체크를 받으라는 관계자들의 회유(?)에도 평소 음주와 흡연에 찌든 과거를 돌이키며 애써 외면해야 했던 내 모습과 기기 속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이 오버랩되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믿음이 손목 위에 안착되는 느낌을 체험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기기는 △피트니스 및 스타트 기능 △자동운동 모니터링 △365일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수명 단계 측정 △휴대폰 연동 GPS △혈중 산소 농도 예측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헬스 인사이트를 추적하는 Sp02 센서 등을 제공, 오직 '건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우선, 365일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은 매일 아침 지각으로 인한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열심히 혹사시킨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더 이상 심장에 무리를 주지 말자는 일념 아래 다음날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줬다.

더불어,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미친 듯이 뛰는 심장에 더 이상 무리를 가하지 않도록 시각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등 심장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외에도 기기를 통해 하루 동안 걸은 횟수를 알 수 있어 오늘 하루 얼마만큼 열심히 살았는 지도 알려줘 삶에 만족감을 높여준다.

수면 단계 측정으로 나의 수면 상태 확인이 가능했다. =오유진 기자

이 제품 기능 중 가장 눈길을 끈 기능은 단연, 수면 단계 측정이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손에 기기를 장착하고 전용 앱을 통해 '지금 수면 시작'을 누르면 수면 중에 상태가 모두 기록됐다.

이 기능을 통해 △실제 수면 시간 △수면 중 깨어난 시간 △렘수면(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 시간 △얕은 수면 시간 △깊은 수면 시간 등이 기록, 다음 날 확인할 수 있어 충분한 수면 시간임에도 왜 피곤한지 알 수 있었으며,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어 동일 연령대와의 비교를 통해 수면 상태에 문제점을 쉽게 인지 할 수 있었다.

이런 신기한 기능 때문일까. 이 기기가 과연 새벽에 알람을 맞춰 특정 시간에 깨면 그 상태를 정확히 캐치해 내는지 알고 싶어 졌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을 의심하면 피곤만 누적된다.

칼로리 섭취량 및 소모량 비교 기능을 통해서는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칼로리를 기입하면 운동을 통해 소모된 칼로리와 실시간으로 비교돼 비만으로 가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를 잘 활용하면 '식욕억제'에 탁월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다.

이외에도 자동운동 모니터링 기능은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의 가장 중요 기능 중 하나다. 그러나 평소 숨쉬기 운동과 아침 지각을 면하기 위한 뜀박질 외 운동을 하지 않기에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

스마트폰과 기기를 연동하는 과정이 약간은 불편했다. =오유진 기자

핏비트 버사 라이트 에디션의 단점은 '다양한 연령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과는 다르게, 스마트폰과 기기를 연동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해 스마트기기와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가 이용하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부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해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활용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제임스 박(James Park) 핏비트 CEO은 "핏비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용하기 쉬운 고품질의 웨어러블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웨어러블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들이 더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보험사‧고용주 및 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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