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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경영 기반 마련" 한화, 7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 검증된 전문경영인들 차세대 리더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9.23 10:58:32

왼쪽부터 안순홍 한화테크원 대표이사, 이기남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류두형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한화

[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이 한화시스템·한화 기계부문·한화테크윈·한화정밀기계·한화케미칼(009830)·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한화에너지 등 7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23일 발표했다.

인사 사항은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사장 승진) △한화 기계부문 옥경석 대표이사(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겸직)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이사(전무 승진) △한화정밀기계 이기남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류두형 대표이사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등이다.

◆경영 효율화와 특화된 전문성 초점

한화시스템은 한화 기계부문·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인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그동안 담당했던 사업에서 실적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은 기계부문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옥 신임 대표는 제조업에서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전무로 승진하는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장은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안 신임 대표는 영상 감시장비 사업의 전문가로 글로벌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가속화와 고부가가치 확대

한화정밀기계는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는 이기남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산업용 장비 분야의 전문가로 지난 2016년 11월부터 사업총괄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 받는다.

한화케미칼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던 이구영 부사장도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 신임 대표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등을 거친 화학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한화케미칼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이끌어갈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은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류 신임 대표는 이 회사의 전신인 한화종합화학으로 입사해 △영업팀장 △자동차소재사업부장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으며 지난 2015년 6월부터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집단에너지 사업 및 태양광 사업을 확대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화에너지는 정인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 신임 대표는 △대우그룹 비서실 △KPMG 컨설팅 △벽산건설 해외사업담당 △한화생명 해외사업팀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7개 회사의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 추진 배경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업(業)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을 대표이사로 포진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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