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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선진국 공략'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미국 스티펠 파이낸셜과의 전략적 제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10.21 10:19:58

[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미국 IB금융사인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론 크루셰프스키 스티펠 파이낸셜 회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좌측)과 론 크루셰프스키 스티펠 파이낸셜 회장이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과 스티펠 파이낸셜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CIB·WM·자산운용 등 비즈니스 부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 발굴 및 신규사업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국내 기관 및 리테일 고객들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한 브로커리지 및 리서치 부문 협업을 시작으로, IB Deal 및 금융투자상품 Sourcing, PI(Principal Investment) 투자 등으로 점차 협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호 보유한 Deal 또는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미팅을 향후 정기 개최하며, 공통 관심이 있는 '지역'과 '비즈니스'는 공동투자 등 방식으로 함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와 '투자안정성이 높고, 국내 고객 투자 선호도가 높은 미국 등 선진국' 중심 투 트랙(Two Track)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진국 시장 내 비즈니스 역량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스티펠 파이낸셜과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그룹 내 비즈니스 부문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선진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
권사·은행·자산운용 등 다수 계열사를 보유한 스티펠 파이낸셜은 WM·리서치·IB 부문 등에서 미국 내 상위권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이다. 

377개에 달하는 WM점포를 비롯해 △WM Financial Advisor 2193명(전미 7위) △AUM 3050억달러(6월말 기준)을 보유한 미국 정상급 WM House다. IB부문에서도 미국 IB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대상 IB마켓에서는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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