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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합병 방법·시기 결정된 사항 없다"

서정진 회장 합병 발언…주가 요동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1.17 10:33:32

[프라임경제]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그룹 합병에 대한 소식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해 셀트리온 합병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16일 셀트리온 주가는 요동쳤다. ⓒ 연합뉴스


샐트리온은 17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 주주들의 찬성 비율이 높다는 전제 하에 합병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합병에 대한 방법,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합병설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앞서 서 회장은 15(현지시각)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해 "주주들이 원한다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추진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셀트리온 그룹 내에서 셀트리온은 제약·바이오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제품 유통 판매와 의약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에선 합병이 추진될 경우 그룹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져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용이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서 회장의 합병 가능 소식이 나오면서 셀트리온 주가는 요동쳤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27% 오른 1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5.67% 오른 18만6500원까지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장중 17% 가까이 뛰면서 지난해 5월 이후 약 8개월만에 6만원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19.32% 오른 4만5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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