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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전주비빔빵,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 넘겨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 전주초코파이 등 제품 기부 금액별로 받아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4.07 13:32:00

[프라임경제] 전주비빔빵 브랜드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이하 전주비빔빵)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당초 목표한 모금액(200만원)의 11배를 넘는 투자금(2258만원)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전주비빔빵은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친환경 우리밀을 사용해 빵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비빔빵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우리밀로 만든 전주비빔빵과 초코파이'라는 모집 공고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주비빔빵이 최근 어려워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간식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금껏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SNS 및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주비빔빵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집한 금액을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의 우리밀, 팥 등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은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직원들이 직접 만든 전주비빔빵, 전주초코파이 등 제품을 기부 금액별로 전달받게 된다. 이 제품들은 무농약으로 인증된 친환경 우리밀만을 100% 활용해 만든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이번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취약계층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며 "이번 펀딩을 계기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전주비빔빵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낼 뿐 아니라 친환경 우리밀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주비빔빵이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 등의 가치를 인정해 홍보, 마케팅을 비롯해 각종 포로보노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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