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10일 LG필립스LCD(03422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만으로 투자를 결정하긴 이르다며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3일간 LG필립스LCD(LPL) 주가가 2분기 실적바닥 형성의 기대감으로 6% 상승했으나 현 시점에서 LPL의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만으로 투자를 결정하기엔 다소 이르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TV 패널 및 세트의 재고감소 ▲패널가격 하락에도 불구 42인치 TV 패널의 원가구조 개선 ▲32, 37, 42인치 TV 세트의 수요촉발 가격대 도달 가능 여부 등의 확인 필요 등을 꼽았다.
재고감소에 대해서는 “유럽과 중국 TV 세트업체의 재고감소 여부는 통상적으로 TV 주문이 집중되는 월드컵 개막 전(5월말∼6월초)에 결정될 전망”이라며 “7.5세대 라인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분기별 7% 수준의 원가절감 달성으로 42인치 TV 패널의 효율적인 원가구조를 갖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TV 패널가격은 14∼17%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TV 세트가격은 향후 20∼30% 이상의 추가 하락이 필요하다”며 “하반기에 TV 세트 및 유통업체의 마진이 패널업체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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