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봇 소프트웨어(S/W)의 표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로봇 산업이 활성화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5일 유필계 정보통신정책본부장, 로봇업계, 서비스 사업자, 대학 및 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RUPI)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RUPI는 로봇 S/W 플랫폼간의 상호호환성, 다양한 통신 및 정보기기와의 상호운용성, 이종 통신망과의 상호접속성을 갖는 지능형 로봇의 S/W 표준플랫폼 및 제반 표준규격으로, 이를 적용한 로봇은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네트워크 및 정보기기 등이 호환가능하다.
표준 규격인 RUPI가 개발되면 로봇기업들은 특화된 로봇 S/W 기술에 집중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로봇 S/W 개발에 사업자들이 많이 참여하게 돼 로봇서비스사업, 로봇콘텐츠 제공사업, 로봇 S/W 컴포넌트 사업 등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로봇 및 서비스 관련 사업들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표된 RUPI 기본계획(안)에서는 ▲로봇과 서버간의 서비스품질(QoS)을 보장하면서 통신 및 가전기기와 연동 가능한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개발 ▲‘RUPI 표준화위원회’를 통한 국내·국제 표준화의 체계적 추진 ▲지능형로봇 S/W 분야의 아키텍트급 인재 양성 ▲공개 S/W 정책을 통한 업체간 공동 개발 추진 ▲RUPI 기술지원센터를 통한 사용자 교육 및 저변 확대 등 5개 분야의 주요 사업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말 정통부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뒤 5개월간의 기획작업을 통해 기본계획 및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한편 정통부는 RUPI 개발 3단계로 ▲2006년 버전 1.0을 제정해 국민로봇에 적용 ▲2007~8년 RUPI 핵심 프레임 워크, 시스템 컴포넌트, 응용부문 등에 대한 표준규격 개발 및 국제ㆍ국내 표준화 추진 ▲2010~11년 로봇 표준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개발자 교육 및 공개S/W 정책을 통한 공동개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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