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Oil 노사는 2006년 임금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안에 합의했다.
S-Oil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2006년도 임금협약체결식을 갖고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Oil의 임금동결결정은 S-Oil의 수익이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와 배경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S-Oil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1%, 19% 늘어난 2212억원과 1948억원. 예년 같았으면 임금 인상 압박이 노조로부터 강경하게 대두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Oil 노사는 “S-Oil은 앞선 고도화시설 투자 덕분에 많은 이익을 내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제2정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S-Oil 노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임금동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S-Oil 노동조합(위원장 : 신진규) 관계자는 “이번 임금동결 결의가 노동조합으로서는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며 “회사의 발전에
노동조합이 밑거름이 되고 향후 선진적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데 노조가 전향적으로 나아감으로써 노사평화의 근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