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60나노 초미세 나노 공정을 적용한 2기가비트 원낸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낸드(OneNAND™)는 읽기 속도가 빠른 노어 플래시의 장점과 쓰기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구현이 가능한 낸드 플래시의 장점을 융합한 차세대 퓨전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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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낸드는 여러 모바일 제품에 적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PC,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카드, 디지털 TV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그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기존 원낸드는 쓰기 동작시 한 번에 2킬로 바이트 단위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2기가 원낸드 제품은 한 번에 4킬로바이트를 처리할 수 있어 쓰기 속도가 초당 9.3메가바이트에서 17메가바이트로 2배 수준까지 향상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여러 개의 칩을 적층함으로써 고용량 제품 구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각 칩이 독립적으로 시스템과 동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적층 칩 수가 증가하면 한 번에 처리 가능한 데이터량도 증가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기가비트 원낸드 8개를 적층하였을 경우에는 초당 최대 136메가바이트까지 쓰기 속도 향상이 가능하며 고집적화가 가능하여 모바일 제품 등의 저장 메모리로 널리 사용돼 온 원낸드는 낸드 대비 읽기 속도가 빠르고, 쓰기 속도도 향상돼 버퍼 메모리로도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원낸드는 이러한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응용처를 확대, 신규 시장 창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회의(WinHEC: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는 업계최초로 하이브리드 HDD 시제품이 공개 전시되면서, 원낸드가 하이브리드HDD에 채용되는 최적의 버퍼 메모리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D램 부문에서 모바일/그래픽 등의 차별화 제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는 원낸드와 모비낸드 등을 통해 고용량 요구에 대응함으로써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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