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국어 기반의 인터넷서비스 도입과 확산을 위한 국가간 협력체 '자국어인터넷컨소시엄'(NLIC
: Native Language Internet Consortium)이 29일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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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NLIC와 정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공동으로 제안한 아태지역 다국어인터넷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운영하자는 내용을 담은 자국어인터넷 기고문이 아태지역 35개국의 합의를 얻어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세계전기통신개발총회(WTDC-06)에 제안됐다. 또 NLIC 이사회 멤버인 가나의 니 케이노 박사가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운영되는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Internet Governance Forum)의 자문단으로 정식 임명되기도 했다.
29일 공식
출범 회견차 방한한 루이 뿌장 회장은 "자국어인터넷 서비스는 비영어권 지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인터넷을 통한 진정한 정보교류를 이룬다는
차원에서 범세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업"이라며 "한국 주도로 설립된 단체인 만큼 넷피아 등 직접적인 자국어 인터넷 서비스 업체뿐 아니라 한국의
앞선 인터넷기업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NLIC 이사진으로 활동중인 이병훈 넷피아 대표는 "보다 손쉬운 자국어 기반의 인터넷서비스로 인해 전체 인터넷사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인터넷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인터넷 컨텐츠 수출을 꾀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기업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생기는 셈"이라며
"자국어인터넷컨소시엄의 활동은 단순히 국가간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일반 기업들의 해외진출 토양을 마련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내 인터넷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향후 NLIC는 전세계에서 열리는 인터넷서비스 관련 국제
회의에 참가해 자국어인터넷서비스에 대한 도입 및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말 '다국어인터넷 세계 총회'를 주최할 예정이며 뉴스레터와 정기
보고서 및 백서 발간도 추진중이다.
아랍권,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적으로 다국어 인터넷(Multilingualism Internet) 관련 기술과 컨텐츠를 필요로 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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