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초 일어난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게임 관련 대량 명의도용 사고와 관련 회사 책임자가 처벌을 받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리니지게임 대규모 명의도용사건과 관련해 28만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게임아이템 작업장을 운영, 142억원이 넘는 매출과 5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최모씨 등 7명과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유출한 홈페이지 제작사 이사 등 2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엔씨소프트 부사장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엔씨소프트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있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저희 회사에 대한 혐의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성명서를 내고 "그동안 작업장을 척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력을 해왔고 특히 불법적인 작업장과 명의도용에 대하여 방조 내지 묵인한 적이 전혀 없다"며 "작업장은 온라인게임업체에게 업무방해 행위를 하는 암적인 존재로서, 회사의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중국에서 일어난 명의도용사건에 대해서는 인터폴을 통해 중국 당국의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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