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벌써 네번째다. 천안함이 침몰한 시각이 사고 발생 일주일 동안 네번이나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국민들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어 정부의 안일한 초동 대응과 진실 규명 태도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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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핵심은 속초함이 발사한 76mm함포 발포는 당초 정부 입장은 물새떼를 쏜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사실은 달랐다.
국방부는 1일 입장 자료를 통해 "2함대사령부는 천안함 상황발생 직후 해상경계태세를 A급으로 격상 발령했으며 속초함은 26일 오후 10시56분 사격통제 레이더 상에 백령도 북방에서 42노트로 고속 북상하는 미상의 물체를 포착, 이를 북한 함정이 천안함을 공격한 후 숨어 있다가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해 주포인 76㎜ 함포를 발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러한 해명은 그동안 수 많은 의혹 중 핵심인 천안함의 주포 발포의 명확한 이유에 대해 사실상 가장 사건의 원인에 근접한 내용을 발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기뢰, 폭뢰, 어뢰, 자살 공격, 암초에 의한 침몰 등 많은 의혹이 있었지만 남북한 함정간 사실상 교전에 가까운 공격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의 알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국방부는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생존자들의 증언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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