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업 161일을 넘기고 있는 KTX 여승무원들이 철도공사와 상관없이 열차내 서비스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KTX 여승무원들은 8일 오전 10시부터 용산역에서 호남선 KTX 승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및 영접인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는 호남선 KTX에 직접 올라 승객안내 및 깨우미 서비스, 노약자 및 어린이 보호 등 각종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철도노조의 도움을 받아 사탕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간단한 청소도 할 예정이다.
KTX 여승무원들은 “KTX 관광레저에서 승무사업을 위탁받은 뒤 KTX가 눈에 뜨게 불결해졌다. 또 특실은 셀프서비스로 바뀌었으며 차내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객실서비스 개시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여승무원들은 서울역에서도 자원봉사 서비스를 하려 했으나, 철도공사의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에 의해 출입할 수 없는 상태다.
KTX 여승무원들은 이틀간 영접인사및 열차내 서비스를 진행한 뒤 계속할 것인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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