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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가산금리 세계 최고 수준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8.09 09:20:54

[프라임경제] 국제결제은행(BIS)은 브라질 은행의 가산금리가 극도로 높은 점을 지적했다. 브라질 은행들은 대출시 위험가중 금리를 무려 40%나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산금리는 일반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받는 융자금에 적용되는 콜금리와 은행들이 일반 고객들에게 대출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의 차이를 말한다.

2004년의 IMF 조사자료에 의하면 브라질 다음으로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국가는 페루이지만, 페루 은행들의 가산금리는 브라질에 훨씬 못미치는 10% 정도에 달하고 있다.

BIS측의 보고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칠레,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들의 은행 가산금리는 평균 5%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몬 모레노 BIS은행 개도국시장 담당부장은 브라질의 가산금리가 극도로 높은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과거 은행의 위기, 일부 은행들의 독점, 정부의 통제 부족이 이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IS의 금융 전문가들은 브라질 은행들의 높은 운영 경비 또한 조만간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IS가 2004년 자료를 근거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브라질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높은 전체 이유중 45%는 융자금 상환에 따르는 위험부담률 때문이고, 나머지 40%정도는 운영 및 세금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다국적 은행들의 개도국 국가 진출은 각국 금융시장에 경쟁의 열기를 더하는 한편, 대출을 증가시키고 전산처리 분야에서의 각종 신기술 도입의 효과도 낳고 있다.

또한, 다국적 은행들의 각종 서비스와 경쟁력 강화로 가산금리를 줄이는데 앞으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한국을 포함한 대표적인 개도국 국가들 내에서 다국적 은행들의 대출 건수는 각국 고유의 은행들 대출 실적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언론 남미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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