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택배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22일 정식 가동하며, 국내·외에 대대적인 인프라 확대 및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종합물류기업 인증제에서 단독으로 인증을 받아 글로벌 종합물류사업에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택배는 22일 새벽 0시를 기해 국내최대 터미널인 ‘대전허브터미널’의 정식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공사를 시작해 만 3년만에 완공된 대전허브터미널은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에 단일 택배터미널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자동분류기 2기와 수동분류기 2기를 탑재하고 하루 30만박스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대전허브터미널은 전국 터미널과의 연계시간을 기존보다 50%이상 대폭 단축해 배송효율을 극대화했고, 자동화 설비와 터미널내 무인 원격조정시스템 구축으로 운영비용을 기존 터미널보다 30%이상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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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년 30~40%이상씩 고속성장하는 국내 의류 물류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2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순수 의류전용터미널을 대전허브터미널과 동시에 가동을 시작했다.
‘의류전용터미널’은 단순 처리시스템에서 탈피, 입출고 업무에서 재고관리 및 태그(tag)작업까지 원스톱 종합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첨단터미널이다. 의류전용물류센터 오픈으로 현대택배는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24시간 물류센터를 가동해 당일 배송서비스를 구현하게 되었다.
국내 물류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인프라구축과 함께 현대택배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택배 유럽법인은 해상·항공분야 포워딩을 중심으로 3자물류 및 육상운송을 유럽전역에서 종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07년경 진출을 목표로 현재 베트남, 인도등 10여개 국가에 대한 사업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5년안에 아시아·유럽·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해 세계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외 위상강화와 공격경영을 위해 지난달 본사 사옥을 광화문에서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빌딩으로 확장 이전한 현대택배는 지난 12일 409만주에 이르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자본금 확충을 통한 성장전략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택배 김병훈 대표이사는 “앞으로 현대택배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위상에 맞게, 국내·외에 대한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함께 내부적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해 내외형 모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우수한 인적자원, 선진수준의 IT기술 등 그동안 현대택배가 쌓아온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수년안에 세계적인 물류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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