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라질 보건 시스템에도 인종차별이...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10.30 11:09:26

[프라임경제] 브라질 보건종합시스템(SUS)내에 인종차별이 행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제노르 알바리스 보건부 장관은 지난 목요일 SUS 내에서 진단을 끝까지 하지 않거나, 일부 의료검사를 생략하고, 심지어는 환자를 만지기를 거부하는 의사, 심지어 응급상황에서도 치료를 거부하는 의사들이 있음을 인정했다.

보건부 장관은 이러한 인종차별주의가 심각한 상황을 만든다며, 브라질이 인종차별주의와 적극적으로 싸워야 하며, 흑인들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흑인보건정책 세미나에 참여했던 그는 실제적으로 흑인에 대한 서비스가 타 인종보다 빈약하다는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줄여서 흑인들 가운데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에이즈, 간염, 고혈압, 자궁암, 출산시 사망률 등을 줄일 계획이다.

알바리스 보건부 장관은 인종차별 때문에 이러한 질병이 확산되고 사망자가 증가한다면 반드시 수정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보건부 흑인정책 기술위원회의 아나 꼬스따 부장은 남동부 지역에서 흑인 산모의 사망률은 백인보다 두 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흑인-10만 명당 4.79명, 백인-2.09명) 

이 외에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를 비교해보면, 흑인들은 10만 명당 12.29명이나, 백인들은 5.45명에 불과하다.

아나 부장은 상당한 경우 의사들이 흑인들을 진료하지 않으려 하고, 응급상황 시에 백인들이 먼저 접수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보건부가 히오 데 자네이로 시에서 9633명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기록에 의하면 흑인들이나 황인종들 사이에 마취를 하지 않고 출산을 한 경우가 백인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