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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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상반기 호치민에 1호점을 출점하고, 장기적으로는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15~20여개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베트남이 연평균 7%를 상회하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잠재력이 크고, Wal-Mart 등 세계적인 유통업체가 아직 진출하지 않아 상품 소싱 기지로 활용할 수 있고, 향후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활용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할인점과 같은 소매시장에서는 외국기업을 개방하지 않은 상태이고, 외국계 기업에 대한 소매업 투자허가도 선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외국계 업체로는 독일의 METRO(6개 점포), 프랑스의 BIG-C(5개 점포)가 진출한 상태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이자 최대 도시인 “호치민市” 위주로 출점을 추진하고 안정화 시점에서 “하노이市” 등 他지역으로 점포를 늘려나가는 “Dominant”전략을 세우고, 좋은 입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또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해 영업의 핵심요직인 점장은 현지인을 채용하고 취급상품 또한 베트남 상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베트남 기업에 대한 상생 지원책을 마련해 베트남 기업의 상품 디자인 및 가공과정에 대한 지도, 베트남 기업에게 유통 정보 제공 등도 포함된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상품의 직소싱도 시작한다는 전략아래 이미 지난 6월 “호치민市”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 상품에 대한 소싱을 준비 중에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의 할인점을 단순한 쇼핑시설이 아니라 할인점內에 볼링장, 아울렛, Food Court, 서점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을 입점시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마일리지 제도, 신선식품 보증제, 최저가 보상제도 등 베트남에서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은 판촉제도도 실시해 베트남 유통 선진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잠재력 큰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철우 사장은 “이번 베트남 정부의 투자허가 획득으로 수년 전부터 추진한 해외 진출의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며 “이번 투자허가 획득은 금년 초 실시된 기업공개의 목적인 Globalization의 일환으로 국내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Global 경쟁의 場으로 나아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롯데의 유통 Know-How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접목시켜 성공적인 출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롯데마트 이철우 사장(사진 왼쪽)과 Minh Van Manufacture Trade Private Enterprise(민반 무역 제조社)의 Dao Thi Minh Van 대표가 지난 05년 12월, 조인트 벤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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