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지티브리스트(선별등재) 도입으로 인해 국내 장수 의약품들이 1차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15일 약의 날 행사에서 발표한 '한미FTA : 제3의개발, 새로운 변화와 시작' 주제문을 통해
제도변화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포지티브 제도 도입으로 비용-효과 면에서 우월한 약물을 쓸 경우 오히려 출시연한이 오래된 업체
제품의 퇴출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1년까지 보험약 등재를 1만건 내로 축소시킬 방침인데다 주력품목의 포함 여부는 제약사 매출 전망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 애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100억원)이 1차적으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동제약 속시나제삼중정(70억원)과 캐롤에프정(62억), 삼진제약의 겔마현탁액(48억원), 한미약품 코싹정(29억원)과
스피드펜정(28억원) 등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별로는 일동제약 (161억원), 유한양행(101억원,) 대웅제약 (91억원), 한미약품( 61억원), 삼진제약 (54억원),
태평양제약 (37억원), 신풍제약 (35억원), 영진약품( 30억원), 삼일제약 (28억원), 보령제약 (23억원), 중외제약 (15억원 )등의
순으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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