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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펀드'에 투자자 관심 집중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1.09.26 09:13:13

[프라임경제] '박원순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정오부터 '박원순 펀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는 "박 예비후보의 펀드 구상계획 발표 이후 국내·외 투자자 및 지지자들의 문의가 이어져 계획을 앞당겨 개설하는 것"이라며 "30일 마감이지만 조기마감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시민이 빌려준 돈으로 선거에 필요한 법정 선거비용 38억8500만원을 조성하는 선거모금 방식이다.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할 경우 국고를 통해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가입희망자는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펀드 투자금은 CD 연금리 3.58%로 12월 25일 이전 원금과 이자가 상환될 예정이며 10월 6일 공식후보 등록 이후 받을 수 있는 후원금과는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30일 마감 예정이나 마감일 이전에 선거비용 39억원을 달성할 경우 조기마감하며 가입 희망자는 홈페이지(www.wonsoon.com)나 전화(02-739-2300)로 문의하면 된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 냉각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지지자냐 아니냐하는 정치적 논쟁을 떠나서라도 박원순 펀드를 비롯한 이슈펀드 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 때 야권 후보로 나선 후 처음으로 펀드로 40억원가량의 선거자금을 모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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