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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콜금리 동결… 환율도 주요변수

 

성승제 기자 | sung7904@newsprime.co.kr | 2006.12.07 12:46:52

[프라임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월 콜 금리를 전월과 같은 4.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사실 이달 콜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한은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실물경제 수출과 투자 개선추세가 상승되고 있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투자도 완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회복세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지만 수출 호조와 설비 투자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생산 활동도 대체로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1월에는 소비지표 증가율 등 경제지표가 지난 10월의 큰 폭 증가의 반사적 영향으로 둔해질 수 있지만 생산과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은은 이날 요구불 외화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오는 23일부터 5.0%에서 7%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화예금 평균지급준비율은 현행 3.6%에서 4.8%로 상승하고, 필요 지준은 8억5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2억6000만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다음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이성태 총재와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이다.

▲시중 유동성 증가속도 감안할 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크게 늘었고, 통화증가율도 높았다. 지금과 같은 추세일 때 콜금리나 지준율 인상만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콜금리 목표를 중심으로 하는 통화정책 운용방식에서 정책당국이 금융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단에는 콜금리 수준의 변경이 있다. 지난달에 강조했듯이 같은 콜 금리라고 해도 상황에 따라 시장 자금 수요 공급 상황이 변동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도 은행대출 속도 늘어나고 통화속도가 빨라졌는데 이런 상황이 매달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계 부문에서 자금차익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대출이 늘었던 하나의 요소였다.

콜 금리 인상의 효과가 서서히 경제조치 활동에 반영되고 최근 있었던 예금지급율 인상도 23일부터이기에 11월 은행대출이 많이 늘었다는 느낌은 한국은행도 가지고 있으나 앞으로 12월 이후 은행 중심으로 통화속도가 다소 조절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상황으로 정책 펴 나갈 것이다.

콜 금리 목표 유지하고 인상인하 하는 것은 여러 방면에 걸쳐 상황을 판단하기에 한두가지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

모든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운용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물가가 중기안정목표를 밑돌면서 결과적으로 의도하진 않았지만 취임이후 실패했다고 는 지적에 대해

-한쪽 측면에 주목하는 사람은 여러 평가 할 수 있다.

지난 3년 물가 실적 통화정책 내년 적당한 시기에 자체 서명이 있다.

항상 말하듯. 자산관리 그때 그때 영향주지만 미래에도 영향을 준다.

정부부채가 많으면 앞으로 경제운용에 부담된다. 이에 따라 미래 부담도 감안해서 당시 정책 평가해야 한다.

지난 3년동안 물가목표와 실제와 비교하면 아래쪽으로 약간 벗어나있지만, 그 당시 어떤 경제상황이 있었고 중앙은행이 어떤 정책을 펴느냐를, 물가 하나만 보고 잘못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년 쯤 될지 모르겠으나 적당한 시기에 국민들에게 설명이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겠다.

단선적으로 환율, 물가목표와 실적 등에서 실패했다 아니다를 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달 콜금리 목표 동결에 외환시장 움직임도 고려됐나.

-환율은 물가와 경기 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가격 변수다. 당연히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준다

환율 움직임이 미래의 물가나 수출입이나 시장금리, 기업들의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당연히 고려한다. 오늘 회의한 자료에서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고 환율에 대한 언급도 들어있었다.

▲외화예금에 대한 지준율을 올린 목적은 무엇인가.

-은행의 여신증가 배경에는 은행의 외자차입을 기초로 하는, 외화부문을 통한 여신공급 증가도 있다.

지준율 인상이 외자차입에 대해 매기는 것은 아니지만, 외화부문을 통한 여신공급 증가도 통화당국으로서 관심을 갖고 필요한 대응을 해야할것으로 파악했다

그래서 원화예금 지준율 조정과 발맞추어 외화예금 지준율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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