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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TM컨설팅 정미경 대표 “상담사위한 마중물 될 것”

이벤트성 강의 피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에 집중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1.10.18 08:40:06

[프라임경제] “발전가능성에 목말라 있는 상담사들에게 STM컨설팅은 샘솟을 수 있는 에너지인 ‘마중물’이 되고 싶습니다”

정미경 대표는 STM컨설팅을 ‘마중물’로 표현했다. ‘마중물’은 큰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작은 물로 컨택센터 상담사가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기업의 ‘보고’인 만큼 그들에게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의 진행했던 이벤트성 강의를 피하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강의하고 있다”며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주고 그로인해 상담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목표에 가장 밑받침이 돼 줄 교육인 ‘행복콘서트’도 전국투어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엔 1박2일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녀는 “캠프는 ‘정미경의 동행, 동화속의 행복’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상담사들에게 지금 이시간이 얼마나 나를 성장시키는 보람된 시간인지 깨닫고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STM컨설팅 정미경 대표
정 대표가 상담사의 행복, 비전에 주목하게 된 것은 몇 년 전부터 컨택센터 업계에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인력난’ 때문이다. 그녀는 컨택센터는 기업의 ‘마케팅 포인트’로 정보의 바다이자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이를 중점적으로 신입사원 교육에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입사 후 얼마간은 기업의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데 집중해 교육해야 한다”며 “실제로 한 기업에서 이를 위주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해 이직률을 3분의 1로 줄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13년째 STM컨설팅 이름으로 열심히 뛰다 보니 이제 상담사 시절 받았던 교육에 감동받아 관리자가 돼 자신이 받았던 교육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사람들의 연락도 종종 온다. 그녀는 “교육이 도움이 됐다는 전화나 교육 도중에 느끼는 수강생들과의 교감은 큰 보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하지만 언제나 교육업계에서 앞서 온 선배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업계가 오래되지 않은 분야로 학문적으로 이제 체계를 잡아가는 만큼 벤치마킹대상을 찾기 어려운 점은 처음부터 계속돼 온 고민이다. 정 대표는 “3년전 도입된 서비스분야의 KS인증 컨설팅 역시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아직 인증사업이 초기단계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아직 ‘성공한 CEO’라는 말은 부담스럽지만 STM컨설팅 팀원들이 나를 곧 그렇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상담사와 팀원들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함께 뛰어갈 것”이라며 “함께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최고의 교육ㆍ컨설팅 회사로 자리매김해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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