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세계무역기구(WTO)의 협상이 진전이 없자 브라질 정부는 이번주에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이집트를 포함한 40여개 개도국들과 무역협상의 진보를 위해 논할 계획이다.
브라질을 포함한 40여개 국가들은 월요일부터 시작된 제네바 무역협상에서 타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수입관세를 30% 정도 줄이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제안은 적극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개도국 중에서 최고의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이 모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인도의 경우도 단지 15%까지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볼 때 강대국과 빈국간의 무역협상이 정체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도국들 사이에서도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타 개도국들이 우려하는 점은 수입세를 낮출 경우 개도국 사이에 서로 경쟁을 더욱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대변인은 일부 국가들은 자국의 일부 산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리스트를 작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만약 개도국 사이에 수입세 감소 협상이 체결되면 브라질은 약 15%의 수출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개도국들의 상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중국이 불참할 경우, 이는 의미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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