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에서도 교육계의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브라질은 처음으로 국제 주니어 과학 올림픽 경시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총 31개국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브라질 교육부는 최근에 공립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했으며, 2006년에 총 1400만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고등교육 부분에서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로보트 경시대회가 인기를 끌고 있고, 이 부분에서는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제 주니어 과학 경시대회의 오지마르 뻬레이라 위원장은 “브라질인들은 이해를 못한다거나,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는 생각들이 변하고 있다. 아이들은 가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고의로 낮은 점수를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빠울리스따 대학(Unip)에서 열렸던 경시대회에 참여한 180명의 청소년들은 물리 문제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과학 올림픽 경시대회 문제는 모두가 주관식이다.
미국, 멕시코, 쿠웨이트, 타이완 학생들 모두가 교실을 나오며 문제가 너무도 어려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문제는 상파울로 대학(USP) 교수들이 출제했고, 각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국제 과학 올림픽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동기는 다양하다. 홍콩에서 온 패디 층 학생은 이 대회를 통해서 여러 나라의 아이들을 만나고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장학금과 장래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나이지리아의 나지그보예 로티미(15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만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영국에서는 직장을 구할 때 경력으로 인정되며 높은 점수를 준다.
이 경시대회에서는 20개의 금메달과 40개의 은메달, 60개의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60% 정도는 메달을 타게 된다.
이 대회에 참여한 브라질의 루까스(14세) 군은 이 대회를 통해 친구들을 사귀고 싶으며, 동시에 메달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리메이라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루까스 군은 대체형 에너지에 대한 보고서를 보낸 뒤에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브라질 교육부의 루이사 로디 중등교육부장은 과학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에서 학생들은 과학교육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PISA와 같은 국제 시험의 수학, 과학 분야에서 브라질 학생들은 거의 바닥을 기록해왔다.
로디 부장은 또한 과학 경시대회의 개최를 통해서 이 분야의 교사들의 자부심도 높아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시아 부장은 2005년 교육부가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첫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했을 때 전국에서 1천만 명이나 지원을 한 것을 인해 놀랐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92%의 시가 참여하고 있고 경시대회의 메달리스트들은 장학금을 받게 된다.
루시아 부장은 분명한 목표와 기준이
설정될 때 경쟁을 통해 아이들을 개발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첫 교육 올림픽은 1894년 헝가리에서 실시되었고, 이후로 동양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중국에는 1만개의 경시대회 준비 센터가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남미 지역에서는 최근에 불이 붙었고, 아르헨티나에서 국제 경시대회 준비를 시키는 교사들은 특별 급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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