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과 가족을 위해 앞만 바라보며 달려가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어느 때부터 ‘웰빙(well-being)’이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내일을 위해 차곡차곡 돈을 모으며 미래를 대비하던 부모세대와 달리 ‘휴식’과 ‘여유’가 삶의 진정한 의미로 떠오르며 자아를 쫓아 ‘나를 찾는 여행’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 또한 최근의 추세죠.
최근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서울 시내 호텔 숙박이 대세로 등장하고 있습니다.가족으로부터 벗어나 마치 여행 온 것과 같은 신선한 하루를 ‘나에게 주는 선물’로 선사하는 것이죠. 하지만 호텔 서비스, 우린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요. 알면 기분 좋게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호텔의 특별한 서비스 팁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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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경복궁 등 날마다 그냥 지나쳤던 서울 시내 곳곳을 들려 구경한 뒤 숙소 앞 산록이 우거진 공원에 갔습니다.
공원 속 벤치에 누워 햇살의 따스함과 공기의 신선한 내음을 만끽하며 어제 들었던 직장상사의 커피심부름, 엄마의 시집가라는 잔소리, 밀린 업무 등 모든 스트레스를 바람과 함께 날립니다.
지금 이순간의 행복에 지난 불평불만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반성합니다.
상상 속 뉴욕 커처럼 벤치에 앉아 한잔 커피와 책을 읽어볼까. 멋진 커리우먼 ‘폼’을 내고자 자세를 바꿉니다. 헌데 이런. 벤치에서 발을 내딛자마자 미처 발견치 못한 사람 배설물만 한 개×을 밟고 말았군요. 오늘 이곳저곳을 함께 누빈 구두는 지금 보니 각종 먼지와 개×으로 뒤범벅 돼 있습니다.
이럴 때 이미 지저분해진 구두를 보며 인상만 쓰지 말고 호텔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호텔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국내 호텔들은 모든 투숙 고객에게 구두닦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옷장 안 구두박스에 구두를 넣어두기만 하면 메이드가 룸 크리닝하러 왔을 때 자동으로 구두를 닦아서 박스 안에 다시 넣어둔답니다. 혹은 전화기 들고 0번 눌러 서비스 직원에게 구두닦이 서비스 주문하시면 바로 해결해 드립니다.
특히 여러 날 투숙하는 비즈니스 고객의 경우 더욱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단, 호텔마다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호텔 카운터에서 먼저 확인한 후 사용하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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