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라질 상업계, 엔히키 정부 시절이 그립다

엔히끼 당시 소비율, 현 정부의 3배

유제만 기자 | nammiro@naver.com | 2006.12.29 23:19:01

브라질에서 지금까지 성탄절 소비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페르난도 엔히키 까르도조 대통령의 첫 임기시절이었다.

1995년에서 1998년에 걸쳐 일시불 판매율과 할부판매율은 연간 평균 18%였으며, 이 비율은 룰라 정부 첫 임기 4년 동안 소비율에 비해 3배나 높다.

이 지수는 상파울로 상업연합(ACSP)에 의해 할부판매와 일시불 판매를 통합하여 집계한 것으로 소매경향을 나타낸다.

2003년에서 2006년 사이 12월 판매율은 연간 평균 6.1%였으며, 제 3자 융자를 통한 판매경쟁으로 룰라정부의 성탄 상업계 결과는 페르난도 엔히키 까르도조 대통령의 재임기간(연간 평균 0,40%)보다는 높다. 엔히키 대통령 재임 기간동안은 실제적으로 소비가 마비됐었다.

상파울로 상업연합의 에밀리오 알피에리 경제학자는 1995년에서 1998년 사이에 상업계 경기가 가장 좋은 때로 할부판매가 많았다고 말했다.

당시 인플레 하락으로 시민들의 구매력이 매우 높아서 소비에 집중되었고, 신용대출시 금리지불이 후불제에서 선불제로 바뀌면서 신용대출이 증가했다.

헤알정책이 실시되기 전에는 할부판매가 매달 60만 건이 이루어졌고 성탄 기간에는 거의 두배로 뛰었다.

상파울로 상업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1995년 12월의 경우 신용거래는 115만 7천 건에 달했고, 1995년에서 1998년도 사이에 신용판매가 48.2%가 성장했다. 일시불 판매의 경우 같은 기간 63.7%가 성장했다.

1999년도 헤알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인플레를 잡기위해 금리가 상승하면서 상업계 판매가 부진해지기 시작했고, 2001년도에는 가전제품과 전기제품 등의 판매가 거의 마비되기도 했다.

이로써 페르난도 엔히키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금리가 인상하면서 상업계가 부진해지기 시작했다.

에밀리오 경제학자는 비록 룰라 정부가 엔히키 정부 시절처럼 국제경제위기가 없지만 전정부 경제 모델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3자 융자대출로 인해 룰라 정부는 엔히키 대통령의 재임 기간보다 상업경기를 좋게 유지할 수 있었다. 왜냐면 3자 융자대출은 고금리 은행 상품보다는 금리가 낮기 때문에 소비에 활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연말의 경우 채무금 수준이 높아져 할부판매율이 줄어들었다. 상파울로 상업연합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신용대출 판매 성장률은 3,3%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비해 일시불 판매 성장률은 6.5%를 기록하며, 두 배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밀리오 경제전문가는 올해 저가품 판매 유지가 가능했던 이유로 최저월급 증가와 고채무금을 들었다. 이외에도 아시아계 수입저가품이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에밀리오 경제전문가는 저가품 판매가 국내 총생산량(GDP)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제휴언론=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