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축구계로 돌아온 펠레의 아들

1년의 교도소생활을 마치고 감독으로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1.18 06:12:31

[프라임경제]에징유 씨가 아버지 펠레의 도움으로 다시 축구계로 돌아왔다.

축구선수였던 그는 마약과 돈세탁 혐의로 지난 1년 동안 교도소 생활을 했다가 펠레 전속팀 리또랄 어린이 축구팀의 감독으로 변신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또한 그는 산토스 팀의 반데르레이 룩셈부르고의 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에징유는 지난 12월말에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펠레는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리또랄 팀 훈련에 나와 선수 훈련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동시에 에징유는 90년대에 선수로 활동했던 산토스 팀과의 재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에징유는 “산토스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지만 다시 운동장에 나온 것으로 행복하고 산토스 팀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으로 만족스럽다. 왜냐하면 여기가 나의 제 2의 집이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에징유는 자신의 무죄를 다시 주장했고 후환이 전혀 두렵지 않으며 교도소에서 겪었던 생활을 언급하기를 꺼렸다. 그는 자신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며 가족들이 원하는 평범한 사람의 생활로 돌아갈 것을 약속했다.

펠레는 어린이 축구선수들 가운데 아들이 서 있는 것을 보며 감동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을 끼치기 위해 에징유에게 교도소 생활로 인한 고통을 얘기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축구의 황제 펠레는 지난 연말 최고의 선물은 아들의 석방소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에징유가 범죄자가 아니며 범죄 혐의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펠레는 세상에는 수많은 함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징유는 머리를 박박 깍은 상태였고 문신이 드러나는 티셔츠를 입고 호각을 불며 리또랄 팀의 여섯 경기를 지도했다.

펠레는 아들 에징유와 산토스팀 시절 동료였던 클로도아우도와 마노엘 마리아 씨와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도 현재 리또랄 팀을 관리하고 있다.

리또랄 팀의 어린 선수들은 축구의 황제 펠레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으며 몇 명은 펠레와 축구를 하기도 했다.

펠레는 리또랄 팀 중에 두 명의 공격수들을 지목했다. 펠리뻬(16세)와 웰리톤(15세)의 이름을 기억하라고 하면서 이들은 미래의 지에고와 호빙유와 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