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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베네수엘라 경제 비난, 브라질 칭찬

브라질, 거시경제에 기초한 안정적 성장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1.18 06:17:03

[프라임경제]호드리고 데 하또(Rodrigo de Rato) 국제통화기금(IMF) 총무는 지난 화요일 베네수엘라의 경제 정책을 비난하는 한편, 이에 비해 브라질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칭찬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16일 보도했다.

IMF 총무는 “베네수엘라 정부는 정부의 수입을 올리기 위한 단기적 결정이 중장기적 입장에서 투자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투자의 증가는 단기적 수입의 증가보다 훨씬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차베스 대통령의 국영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모르며 이를 이론적으로 판단하기를 원치는 않지만 베네수엘라 정부가 안정적인 투자 조건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F 총무는 이 외에도 차베스 대통령이 중앙은행의 자치권을 없애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중앙은행의 자치권은 어떤 나라이건 거시경제의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라질이나, 멕시코, 콜롬비아가 그 대표적인 예로 중앙은행의 자치화를 통해서 인플레를 통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하또 총무는 특히 브라질 거시경제의 안정화와 인플레 감소 정책을 극찬하며, 브라질의 정부가 거시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또 총무는 브라질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지 지출을 줄이며 흑자재정을 기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사회사업 및 구조시설에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또 총무는 하파엘 꼬헤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자국의 부채 문제에 대해 재협상하고 중앙은행의 자치화를 없앨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피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위기요소들이 줄어들고 세계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또 총무는 글로벌경제가 올해 5% 정도 성장할 것이며, 석유가격의 하락으로 복합적인 수요의 위기나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석유가격의 하락으로 미국에 실업률의 감소와 소비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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