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역 상파울로(Gradd Sao Paulo) 지역에서 도둑들의 최고의 관심거리는 휴대폰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광역 상파울로 지역에서만 약 25만 명이 휴대폰을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것으로 상파울로 치안부 조사에서 집계됐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30일 보도했다.
지난 해 3월부터 11월까지 5만 59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이전 12개월 동안 도난당한 일이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 중에 2607명이 도난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중에 35.8%는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답했다.
돈을 제외한 물건 중에서는 휴대폰 도난사고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류 및 신분증 도난(28%), 의류/신발/개인용품(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은행카드, 신용카드들도 강도들의 주요목표가 되고 있다. 현재 5번의 강도/도난 사건 중에 1번은 카드 분실과 관련이 있고, 은행카드 분실사고는 13%, 신용카드는 10%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치안부의 연구조사 외에도 인터넷에 등록된 휴대폰 분실사고를 보면 이와 관련된 사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년간 8만 4365건의 휴대폰 분실사고가 있었는데, 2000년에 2238건에서 2006년에는 2만 9262건으로 증가했다. 다시 말하면 이 기간 동안 1200%나 분실사고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실신고를 하지 않는 고객들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이 외에 상파울로 주 67개 시의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Infocrim의 자료에 근거한 치안부의 정보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상파울로 주에서 휴대폰이 최대의 도난 품목으로 지적됐다.(18%) 다음으로는 서류/신분증(16%), 자동차 CD 및 카세트기(10%), 지갑 및 손가방(9%)이 기록됐다.
90년대까지만 해도 고가 품목에 속했던 휴대폰은 2000년부터 폭발적으로 확산됐고, 지난해 말에는 1억의 인구가 휴대폰을 소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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