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바이오테크놀로지 개발 정책안을 발표했다. 룰라는 이 정책을 통해 브라질을 바이오 연료의 종주국으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이 정책의 목표는 15년 이내에 브라질을 바이오 테크놀로지분야 생산, 서비스, 연구 분야의 5대 국가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년 동안 100억 헤알(43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에 60%는 정부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룰라 대통령은 이를 발표하며, "우리의 모델은 바이오연료 분야에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학 분야 관련자들과 브라질 기업체들의 유능함이 병행해야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계획은 정부의 일부 주요 프로젝트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재정에 대한 계획은 세워져있지 않다. 다만 루이스 페르난도 푸를란 외교상공개발부장관은 올해 이 분야에 10억 헤알(4조 3천억 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금들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연구, 기업들의 프로젝트, 새로운 기술력 개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업체들은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정부와 사회경제개발은행(BNDES)은 이 분야를 위해 6억 9900만 헤알(3천억 원)을 비축했고, 올해는 8억 2천만 헤알(3550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혜택을 볼 수 있는 분야는 보건, 공업체, 환경, 농업 분야이다. 보건분야의 경우 백신 생산, 치료용 호르몬 생산, 의약품 개발 및 진단테스트, 혈액 유출물 생산 센터의 설립 등에 지원된다.
농업분야의 경우 악천후 및 질병에 저항력이 있는 작물의 생산, 뉴케슬, 광견병, 폐렴 등과 같은 질병 백신제 개발, 농축산업 테크노 업체 육성, 공공-민간 협력 사업기초 마련, 동물 관리 시스템 개발 등에 지원된다.
다음으로 공업체의 경우 에탄올, 바이오디젤 생산, 자연부식성 플라스틱 생산, 목재에서 유출된 에탄올 생산, 설탕을 이용한 발효과정 연구에 지원된다.
환경부의 경우 깨끗한 기술개발, 불모지 복구 기술 개발, 동식물보존기술 신개발 등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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