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니콘코리아는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국내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니콘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GfK가 지난해 12월 한달 간 서울·경기·인천·경남·경북·전라·충청·강원지역의 소매상과 14개 온라인 판매업체의 DSLR카메라 판매 대수를 분석한 결과, 니콘은 전체 판매량의 43.1%를 점유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니콘은 지난해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한 뒤 전문가급의 고급형 DSLR카메라인 D2Xs(6월)와 보급형 D80(8월), D40(11월)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톱스타인 기무라 타쿠야를 모델로 한 CF를 비롯한 2편의 TV광고를 진행했으며, GS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쇼핑몰과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한 포토 컨테스트 등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콤팩트와 DSLR로 나누어져 있으며, 2005년까지는 콤팩트가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해 디지털카메라 하면 콤팩트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이후 DSLR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시장에서 10%를 넘어섰으며, 올해도 DSLR시장은 2배 이상의 성장율이 예상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법인 설립 후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며, “때마침 DSLR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GfK는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으로 매월 IT, 가전, 핸드폰 등의 시장조사를 분석해 한 달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