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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여직원 배려 프로그램 돋보이네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3.05 09:34:53

[프라임경제]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창업초기부터 ‘성차별 없는 직장 만들기’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 오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특히 지난 1997년 서울시로부터 ‘여성우대기업 상’을 2004년에는 BPW(전문직여성한국연맹)로부터 ‘Gold Award’를 각각 수상한바 있다. 또  최근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이랜드 사옥 내‘건강증진실’에서 운영중인 모유 수유실을 방문 견학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는 등이랜드의 여직원 배려 프로그램은 모범사례로 꼽힌다

■ 제도적,문화적 으로여성 배려

이랜드는 재능보다 외모를 중시하는 평가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여직원 채용 면접시여성관리자들로만 구성된 면접관들이 면접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 군복무 관련 남녀차별 조항을 폐지한바 있다.

  문화적으로는 회사내에서 성별/직급을 막론하고청소와 사적 업무는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정착되어 개인 심부름이나 허드렛일을 시키는경우가 없다.

 특히 술 회식 대신 영화나 뮤지컬 관람 등 문화 프로그램이나 가족동반 스키캠프 등을운영해 본인 의사와 관계없는 강제적인 술자리 참석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 높은 여성인력 비율

이랜드그룹의 여성인력 비율은 전체(M&A사 포함) 인원 12,568명 가운데 7,219명으로 57%이며과장급이상 관리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여직원의 절반이 기혼여성인데 이 가운데약 70%가 자녀를 두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패션과 유통이라는업종을 감안해도 여직원 비율이 높은 편이며 과장급 이상의 4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것과기혼 및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수치는 일반 기업들의 2~3배 규모로 이랜드가 여성에게 기회부여나승진등에서 차별이 없다는 것과 기혼여성이 자녀를 양육하며 다니기에 좋은 직장임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평판에 힘입어 매년 입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가 몰리고 있는데지난해 신규입사자 가운데 여성은 49%를 기록했다.

■ 기혼여성 지원 프로그램

이랜드는 4대 보험 외에 회사 차원에서 단체 보험을 가입하여 분만비와 자녀 병원비등을지원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마다 모유착유기와 소파, 냉장보관시설이 갖춰진 ‘모유착유실’을마련하여 직장내 모유수유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6년부터 실시해오고있는 ‘모유수유’와 ‘라마즈 호흡법’등 산전교육( 사진)은 임산부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는 최근 인수한 ‘홈에버’에도 건강증진실과 함께 ‘모유착유실’을 신설하여
여성중시 경영철학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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