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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권석 지오인터코리아본부장

'엔진치료복원제' 마모 자동차 엔진 치료… 차량 수리시간·경비 절감 효과 톡톡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4.04.21 15:07:27

[프라임경제] 금속 대 금속의 끊임없는 마찰이 발생하는 자동차의 엔진은 시간이 흐를수록 마모가 진행돼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차량 엔진의 마모가 심할 때 실린더 보링작업을 하는데 이 작업은 차량을 정비소에 맡겨야 하고, 10만원부터 100만원 가까운 금액이 발생한다. 그러나 엔진치료복원제를 이용하면 이 같은 문제를 수월히 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엔진치료복원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양권석 지오인터코리아 본부장을 만나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석유화학 원료 등 산업 원자재를 수출입하는 무역상사로 지난 1996년 창립된 지오인터코리아는 올 1월부터 하도케미컬그룹(이하 하도)과 한국 내 공식 독점수입판매계약을 체결, 하도의 모든 제품을 독점 공급·판매하고 있다.
 
   양권석 본부장은  
양권석 본부장은 "엔진치료복원제는 구 소련의 군수장비에 비밀리 사용되다 현재 상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 추민선 기자
'하도(XADO)'는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1991년 설립된 최첨단 나노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엔진치료복원제를 비롯한 오일, 그리스, 오일첨가제 등을 제조 중이다. 하도의 엔진치료복원제는 자동차를 비롯해 △군수시설 △항공 △조선 △철도 등 중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양권석 본부장은 엔진치료복원제에 대해 "산업용 장비의 재생효과를 통해 신제품과 유사한 상태로 복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리를 위해 장비나 부품을 구입하거나 정비인력을 투여하는 대신 하도의 엔진치료복원제를 사용하면 평균 15%의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또 기계 간 마찰을 극적으로 줄여 마모 예방은 물론 전체 기계장치의 작동 효율을 높이고 부식을 막아 장비수명을 2~4배 연장시켜주죠."
 
◆TUV, 효과·안정성 공식 인증… 금속표면 마모 최소화
 
엔진치료복원제라는 개념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양 본부장은 "시중에서 흔히 보는 엔진오일 첨가 제품들은 단순히 엔진 속 때, 찌꺼기 제거와 오일 세정 등 효과만을 갖고 있다"며 "이런 첨가 제품들은 엔진 성능 개선이나 연비 효율을 높여준다고 하지만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엔진치료복원제는 쉽게 말하면 자동차 엔진 내부의 마모로 인해 발생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치료약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도는 지난달 방콕에서 개최된 모터쇼에 참여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 하도  
하도는 지난달 방콕에서 개최된 모터쇼에 참여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 하도
하도의 엔진치료복원제는 △호주 △독일 △중국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특히 TUV(독일소비자인증협회)는 효과와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TUV는 유럽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기술표준협회로, 하도의 엔진치료복원제는 TUV 테스트 결과 △실린더 압력의 균일한 증가 △엔진출력 2.7% 증가 △연료 소모 5.3%감소 △일산화탄소 15.9%, 탄화수소 7.6%, 이산화탄소 5.2% 등 유해가스 감소 효과가 있었다.
 
이와 관련 양 본부장은 외국에서는 이미 하도 제품이 상용화됐다며 엔진치료복원제에 대한 설명을 보탰다.
 
"엔진을 비롯한 모든 금속은 마찰로 인해 자연스럽게 마모가 발생하는데, 하도의 엔진치료복원제는 마모된 엔진 내부 표면에 세라믹코팅층을 생성해 줍니다. 인공 다이아몬드 수준의 강도와 조도를 가진 이 코팅층은 마찰계수를 일반 금속의 1/100 수준으로 줄여 금속표면의 마모를 최소화하고, 엔진의 출력과 압력을 원상태로 복원시키죠."
 
◆제품효과 테스트 위해 1000km까지 엔진오일 교환 금지 
 
양 본부장은 하도의 경우 현재 'AMC(Atomic Metal Conditioners)' 제품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관련 언급을 이어갔다.
 
"AMC는 엔진오일 활성제와 엔진 치료복원제, 메탈 컨디셔너가 동시에 함유된 세계 유일 제품으로, 엔진 내부 마모된 부위를 치료·복원해주며 엔진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양 본부장은 또 AMC 제품은 엔진분해 없이 모든 유형의 가솔린, 디젤, LPG 차량의 엔진오일 및 엔진 내부의 금속표면에 적용되며 △맥시멈 △맥시멈 SUV △맥시멈 디젤트럭용 △뉴카 △튜닝 △하이웨이 엔진치료복원제 등으로 구성됐다는 부연도 더했다.
 
   하도 우크라이나 본사에는 하도 카센터가 설립돼 있으며, 이곳에 들어오는 차량을 엔지니어가 점검해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지, 아니면 치료복원제로 수리 가능한지를 판단하고 있다. ⓒ 하도  
하도 우크라이나 본사에는 하도 카센터가 설립돼 있으며, 이곳에 들어오는 차량을 엔지니어가 점검해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지, 아니면 치료복원제로 수리 가능한지를 판단하고 있다. ⓒ 하도
'맥시멈 치료복원제'는 하도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윤활유 내부에 떠돌고 있는 금속알갱이가 본래 마모된 금속 표면까지 찾아가 들러붙도록 돕는다. 또 열과 압력을 촉매 삼아 마모된 금속표면에 붙어 독창적이고 새로운 세라믹코팅층을 생성한다. 이 제품은 2만km 이상 주행한 차량에 적용된다고 한다.
 
모든 AMC 제품은 맥시멈의 성능과 크게 차이가 없다. 단지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게 쓰일 뿐이라고. '맥시멈 SUV'는 고급 스포츠카나 SUV차량용으로 쓰이며 '맥시멈 디젤트럭용'은 30~45ℓ 엔진오일 용량의 대형 디젤트럭에 사용된다. 
 
'뉴카'는 2만km 미만으로 주행한 신형차, '튜닝'은 △도심운행이 잦은 자가용차량 △출·퇴근차량 △택시 △택배차량 △영업용 운송차량용에 적합하다. '하이웨이' 사용군은 장거리 고속주행이 잦은 영업용 운송차량이다. 
 
이런 가운데 양 본부장은 하도의 제품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엔진오일 교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도 제품을 주입한 후 기본 1000km까지는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입자가 달라붙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제품 주입 후 바로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제품 효과성·제품력 알려 소비자 인지도 높일 것
 
최근 정부에서 규제완화를 실시하면서 자동차 관련 튜닝산업과 부품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동차 튜닝은 운전자가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구입한 차의 성능과 외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부지원 등을 통해 튜닝 클러스터를 구축, 자동차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한 양 본부장은 향후 한국의 엔진치료복원제 산업전망에 대해 관측했다.
 
"한국정부는 지난 1월 튜닝부품 인증 제도와 튜닝 신고절차 간소화 등을 골자로 자동차관리법을 개정, 이르면 올 6월부터 시행한다고 했죠. 제도가 확산되면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비소를 찾기 보단 스스로 자동차를 고치고 점검하는 운전자가 늘어날 겁니다. 하도의 엔진·미션 치료복원제를 비롯한 정비·복원 케미컬제품 판매율도 늘어날 겁니다."
 
끝으로 양 본부장은 하도 브랜드를 아직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단순한 연료 첨가제와 하도 엔진치료복원제의 차이를 명확히 해 차별성을 강화하는 것을 우선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레이싱팀 후원 등 스포츠 마케팅과 '하도맨 체험단'을 통한 온·오프라인 체험단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 하도 제품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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