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세계 은행산업이 8조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9일 발표한 2007년 은행산업 가치창조 보고서’에서 작년 은행산업 실적 중 전체 시가총액은 25%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8조달러를 넘어섰고, 업계 총 주주수익률(TSR)은 2005년의 13.8%에서 25.6%로 증가했으며, 자기자본비율(ROE)은 전년대비 1.1%포인트 상승해 15.9%를 달성함으로써 6.4%포인트라는 기록적인 수익성 스프레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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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계 은행산업은 20%이상 성장해 역대 최고치 성장을 기록했다. | ||
BCG는 BRICS 국가에서의 은행산업 실적이 선진시장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들 시장에서는 기업공개와 활발한 인수합병이 진행되고
있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3개의 중국계 은행이 지난 2년간 기업공개를 통해 시가총액 천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 초대형 그룹에
진입했으며, 특히 중국 공상은행(ICBC)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에 올라섰고 러시아 시베르은행은 시가총액 56위에서 28위로 도약하는 등
이들 지역의 은행산업은 2015년까지 연평균 8%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태리와 스페인은
2006년 총주주수익률에서 1,2위를 다퉜으며 캐나다와 프랑스는 4년연속 5년간 총주주수익률에서 실적순위를 선도했다. 미국계 은행들도 높은
성과를 나타낸 은행들 순위를 장악하는 등 선진국과 신흥시장의 구분 없이 전체 은행산업이 호황국면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행산업이
석유 및 가스, 전기, 유틸리티 산업과 함께 고성과 산업군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대형은행(자산
1000억 유로, 약 125조원)의 약 20%는 리스크관리비용으로 약 1억 유로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통합된 리스크 및 자본관리를
통해서 세후 순이익에 0.15~0.3%포인트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CG는 총주주수익률로 분석한 모델에 의해
은행산업의 이러한 놀랄만한 가치창조의 동인으로 수익성이 아닌 자기자본의 성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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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창조의 동인은 수익성이 아닌 자본이었다. | ||
이에따라 국내은행 중 신한은행은 중형그룹에서 5년간 총주주수익률(RRTSR 기준)에서 21위, 작년 수익률 12위를 차지했고 국민은행은 각각 49위, 38위를
기록했다.
BCG 채수일 아.태금융총괄대표는“글로벌 은행산업의 실적이 이처럼 우수했지만 보다 면밀히 살펴보면 신흥
시장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선진국 대형은행의 투자은행(IB)부문이 많은 기여를 했음을 알수 있다”며, “우리 나라 금융기관들도 해외 금융시장
참여와 투자금융의 기여증진에 관심을 높여야 성장하는 미래 금융수익풀에 참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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