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건공, 삼환기업 아프간 도로공사 보증

해외보증으로선 사실상 첫 사례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4.09 09:05:22
[프라임경제]건설공제조합은 삼환기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도로공사에 대한 315만불 규모의 입찰보증(Bid-bond)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미국의 5개 이라크 재건사업자 중 하나인 루이스버저 그룹(Louis Berger Group)이 중심이 된 합작회사에서 발주한 아프간 북동부의 바다크샨 주내 기간도로망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1억1000만불 규모.

국내 건설공사에 대해서만 보증을 취급해 왔던 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2006년말 현재 165억불에 달하는 등 비중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건설공사에 대해서도 보증인수를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1월29일 외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합과 외환은행의 협약은 두 기관이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대한 공동 인수 및 리스크를 분담함으로써 1만2400여개 건설사가 조합원인 자본금 5조원의 건설공제조합의 자본력과 40여 해외지점망과 외환거래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외환은행의 상호협력에 의해 해외건설 보증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이번 보증은 사실상 조합의 첫 해외건설보증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철 이사장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조합원이 해외건설보증을 신청할 경우 저렴한 보증수수료로 빠르고 정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여건이 성숙되면 보증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