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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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09:27:31
[프라임경제]산업단지 조성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공사가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은과 토공은 산업단지 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개발계획 수립·용지보상·단지개발 등 사업집행업무는 토공이, 자금조달방안 수립·재무적 투자자 모집·자금관리 등은 산은이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산은과 토공은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키로 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안에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토공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재무 부담을 줄이고, 산은은 금융자문과 산업단지 개발 및 입주 업체에 대한 자금을 공급해 공공부문에 대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토공은 전국 51개 산업단지 1억5108만㎡(4570만평)을 공급 중에 있으며, 산은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신공항 고속도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후 68개 사업 18조 8000억원에 대한 금융주선과 대덕·아산 테크노밸리 등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금융을 주선한 바 있다.
토공 서병렬 처장은 “협약체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자체로부터 요청이 들어오는 산단 개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국토 균형발전과 지속적인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