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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2012년까지 소년소녀가정에 전세 6천가구 공급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4.21 14:40:45

[프라임경제]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소년소녀가정 등에게 무이자 전세주택을 올해 1000가구를 비롯하여 2012년까지 매년 1,000호씩을 총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년소녀가정·친인척위탁·대리양육가정·교통사고 유자녀 가정·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에 대한 무이자 전세지원제도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해 왔는데 지난해 말까지 2549가구의 전세주택이 공급되었다

지원조건은 수도권·광역시는 한 주택당 5000만원, 기타 지역은 3000만원을 만 20세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만 20세 이후에는 2%의 이자를 받는 방식이다.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월 주택산업연구원의 국민주택기금 대출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세자금을 무이자로 지원 받은 소년소녀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대부분이 단칸방이나 지하 주택에서 거주하다가 방수 2개 이상의 주택으로 옮겨 갔다. 모든 가정이 월임대료를 무료로 지원받아 주거 및 경제적 여건의 개선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주택 안정이 정서·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결과 전세지원 만족비율이 80.6%로 나타났다. 또 정서적·심리적 안정의 변화 정도를 조사한 결과  성격 밝아짐(74%), 정서안정(84%), 학교생활 적극적(85%), 성적 향상(47%) 등이라고 답한 수가 다수를 차지해 주거복지 정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공 김성윤 주거복지처장은 “타의로 한 가정의 기둥역할을 맡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지원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로 사회전반의 따스한 관심이 필요하다. 주공은 앞으로도 미비점을 개선해 제도가 내실 있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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