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디자인이 미래 변화를 주도할 최고의 경쟁력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8일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함께 역삼동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 고객의 생각보다 한발 앞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창출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휴대폰,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등 3개 분야의 고객감성을 강조한 디자인 제품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행디자인 제품을 일일이 살펴보고 각 분야 디자인연구소장들로부터 구체적인 설명을 듣는 등 디자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휴대폰분야에서는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프라다폰과 메탈소재를 적용한 샤인폰 등 감성디자인으로 초콜릿폰에 이은 글로벌 히트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휴대폰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디스플레이분야에서는 TV화면과 받침대 연결부분을 레드, 블랙, 실버 색상의 둥근 링(Ring) 모양으로 처리한 스탠드, 인비저블(Invisible) 스피커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편의성을 높여 철저히 고객가치를 극대화시킨 '엑스캔버스 퀴담 LCD TV'와 자연주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집안내 원목가구나 바닥재와의 조화를 고려해 외부 케이스를 최고급 나무로 디자인한 '우드 PDP TV'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생활가전분야에서는 꽃문양 등 미술작품의 디자인을 에어컨, 냉장고, 광파오븐,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에 적용, 거실과 주방의 공간 분위기를 바꿔 '키친 갤러리' 등의 신개념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전제품 디자인을 관심있게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디자인이 미래 변화를 주도할 최고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발굴해 고객의 생각보다 한발 앞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도 지난 4월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2010년 글로벌 톱3' 달성을 위한 6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기술혁신과 디자인 차별화'를 꼽고, "고객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초콜릿폰, 샤인폰, 아트디오스 등과 같이 디자인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