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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수입차 최초 '무상 서비스 연장' 서비스

무상 서비스 기간 종료 후 과중한 비용 부담 고민 해결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5.08 14:17:10

[프라임경제] 수입차 소유자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던 무상 서비스 기간 종료 뒤의 과중한 서비스 비용 문제에 해결책이 생겼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이보 마울)는 선진국형 무상 서비스 연장 계약 프로그램인 ‘서비스 콘트랙트(Service Contract)’를 국내 최초로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콘트랙트는 무상 점검 서비스 기간이 종료 된 고객과 저렴한 비용으로 무상 서비스를 연장 계약, 차량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을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 계약 상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 콘트랙트는 1년 연장(6만km까지), 2년 연장(9만km까지), 3년 연장 (11만km까지, 이상 먼저 도달하는 것 기준)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장 비용은 차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핵모델인 E클래스 세단의 경우 1년 연장 150만원, 2년 연장 250만원, 3년 연장 300만원이 각각 든다.

이에 따라 서비스 콘트랙트를 이용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은 차량 구매 시 제공되는 무상 서비스 기간이 완료돼도 순정부품 및 공식 서비스 센터의 서비스를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차량 모델 또는 계약년수에 따라 평균 5~35%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계약 기간 중 공임 및 부품가격이 인상돼도 추가 부담 없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콘트랙트 대상 차량은 지난해 4월 30일 이전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 등록된 차량으로 무상 서비스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있는 차량이다.

서비스 항목은 배터리 및 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소모품 교환과 정기점검으로 횟수에 제한이 없다. 단, 견인 및 관련 비용이나 도난, 잘못된 운행, 불법개조 등으로 인한 수리 등은 제외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03년 공식 출범 이후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윈터 타이어 보관서비스, 부품가 인하 등 선진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보 마울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의 고객에게 걸맞은 최고급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번 서비스 콘트랙트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획기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수입차 시장 상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러한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타 브랜드의 유사 서비스 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무상 서비스 기간이 경과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중고로 구입해도 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중고 수입차 시장 활성화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 지난해 여름철에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무상점검 캠페인 모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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