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6일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에서 시각장애인 희망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와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화원 국회의원, 남궁민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시각장애인 20명, 동반 보호자 그리고 자원봉사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행사가 하루종일 바다 선상 위에서 진행됨으로써, 혼자서 하는 야외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 온 시각 장애인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함으로써 재활의지를 높이고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 직원들에게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게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우정사업본부 자원봉사 직원이 한 조를 이루어 진행되는 낚시대회, ▲참가자 상호 간의 유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위한 선상 레크레이션, ▲대어(大魚)상·다어(多魚)상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 행사가 시각 장애인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과 이동의 불편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바다낚시 활동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고, 차별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