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가 일본 굴지의 IT기업 전문경영인에 의해 한국정부의 대표적인 IT인재양성 성공사례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 총장: 허운나, www.icu.ac.kr)는 야마시타 토루(Yamashita Toru) 일본 NTT DATA 부사장이 지난 4월 15일 일본방송출판협회(일본 NHK출판)에서 발간한 자신의 저서 ‘고도 IT인재육성을 위한 제언’을 통해 한국정부의 IT인재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ICU 설립을 꼽고 이 학교의 설립배경과 교육 및 연구현황, 글로벌화 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ICU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야마시타 토루 부사장이 최근 허운나 총장에게 ICU를 소개한 자신의 저서와 함께 서신을 보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토루 부사장은 지난 2005년 10월 ICU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격인 게이단련 방한단 일원으로 이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야마시타 부사장은 일본 IT산업이 국제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급 IT전문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신의 저서를 통해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 3개국 정부의 IT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과 IT특성화에 성공한 대학사례를 모아 소개했다.
야마시타 부사장은 특히 전체 253페이지로 구성된 자신의 저서내용 중 약 1/10을 차지하는 26페이지에 걸쳐 ICU를 상세히 소개했는데 한국정부와 삼성전자, SKT, KT 등 IT민간기업들이 지난 ‘97년부터 2005년말 까지 ICU에 각각 4천354억원과 1,184억원을 ICU에 투자할 정도로 고급 IT인재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본정부도 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야마시타 부사장은 이와 함께 ICU는 지난 ‘97년 설립이후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고급 IT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IT분야에서의 현장중심 교육과 연구를 통해 창의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한 결과,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IT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