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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은 성장, 국민소득은 감소

GDP 전기대비 0.9% 성장, GNI는 0.9% 감소

이학명 기자 | mrm97@newsprime.co.kr | 2007.06.01 13:23:15

[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에 비해 성장했으나 국민소득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0.9%, 전년동기대비 4.0% 성장했고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제 유가가 오르고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는 등 교역 조건이 나빠져 실질 무역 손실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건설업의 증가세는 확대되고 서비스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출 측면에서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재화수출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내수는 정부소비 증가와 설비투자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1% 늘었다. 재화수출도 섬유제품, 석유화학제품 등이 호조를 보여 전기대비 2.7% 증가했다.
반면, 1분기 총저축률은 민간 및 정부의 명목 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이 명목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전분기 31.0%에서 30.6%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는 실질 국민총소득이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갈수록 경기회복세가 더 강해지면서 연 4.4%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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