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개성공단 1단계 2차분양이 평균 2.4대1로 마감되었다. 업종별 최대 경쟁률은 전기·전자업종으로 5.6대1을 기록했다.
한국토지공사는 3일 개성공단 1단계 잔여 공장용지 175만4000㎡(53만평)중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일반공장용지·선도기업용지·아파트형공장용지 141개 필지 151만1000㎡(46만평)에 344개 기업이 분양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2.4대1이었고, 전기·전자업종이 5.6대1로 가장 높았다.
토공은 이번 분양 신청시 일부 미달된 아파트형공장용지와 가죽·가방·피혁 업종 등의 경우 오는 7월2~3일에 2순위 신청을 받고, 7월30일부터는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4~5일에는 협동화 단지 및 외국기업 용지에 대하여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
입주업체 선정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업계, 금융계 등 25명으로 구성된 분양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19일 선정 공고할 예정이다. 동점자는 6월21일 추첨으로 최종 확정한다. 계약은 6월25~29일이다.
개성공단 분양 기업은 오는 2054년 4월12까지 토지사용권을 갖게 된다. 분양가는 4만5000원/㎡으로 종전 시범단지 및 본단지 1차 분양 때와 같다.
이번 분양은 2004년 시범단지(9만4000㎡, 경쟁률 약 9대1)와 2005년 1차 분양(16만9000㎡, 경쟁률 약 5대1)에 이은 2차 분양이다. 토공은 잔여용지 대부분을 일괄 분양함에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 최근 개성공업지구지원법 제정과 남북철도 시범운행 등으로 남북간 분위기 개선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토공은 6월 중 개성공단 기반시설의 대부분을 완료하고, 올해 말께 개성공단 1단계 사업(100만평)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