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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대중국 투자 강화

 

이경환 기자 | b612@newsprime.co.kr | 2007.06.06 16:53:17

[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대표 기옥)이 대중국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6일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산둥성 르짜오시에서 양쥔 시장, 마청쉰 일조금마그룹 동사장,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세번째 해외생산기지인 SB-LATEX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장 설립으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11월, 중국 난징에서 합성수지원료 공장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세번째 해외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중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장의 투자규모는 약 4천만달러로 금호석유화학과 르짜오시의 민간 기업인 ‘일조금마그룹’이 50대 50의 지분율로 투자하며, 르짜오시에 있는 타오루오(Taoluo) 산업공단내 3만평 부지에 2008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한다.

또 이번 SB-LATEX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15만톤 규모로, 국내 SB-LATEX업체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의 연산 7만톤보다 2배 이상 크다. 이에따라 합자법인의 년간 매출액은 약 1억 3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자법인에서 생산할 SB-LATEX는 제지용 코팅 원료로 주로 사용되고 그외에 카펫, 아스팔트 개질제, 타이어제조 등에 사용된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일조금마화학의 제조기술과 금호석유화학의 생산경험이 합쳐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합자파트너의 기존고객 및 유통망을  활용하여 중국 화동 및 동북지역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합자파트너사인 일조금마(日照金馬)그룹은 화학, 건축, 기계, 부동산 등을 기반으로 하는 12개 계열사를 가진 르짜오시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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