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직장인은 19.1%(194명)였고, 계획이 아예 없다는 직장인은 8.3%(84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여름 휴가를 가지 않은 직장인이 29.6%(300명)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올해 여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직장인들은 올해 여름 휴가비로 평균 '11만원~30만원'선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11만원~20만원’(24.2%), ‘21만원~30만원’(22.4%) 등 직장인의 46.5%(470명)가 여름 휴가비용으로 ‘11만원~30만원’을 계획하고 있었다. ‘61만원 이상’을 쓰겠다는 직장인도 18.6%(188명)였고, ‘31만원~40만원’(14.9%), ‘41만원~50만원’(10.7%), ‘10만원 이하’(4.8%) 등의 순이었다.
특히 51만원 이상을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지난해(22.8%)보다 올해(23.2%) 소폭 늘어났다. 이는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겠다는 응답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직장인 27.4%(278명)로 조사되어, 지난해(16.2%)보다 11.2%나 증가했다.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겠다는 사람은 미혼(32.6%)이 기혼 직장인(19.9%)보다 12.7% 많았고, 여자(36.3%)가 남자(23.8%)보다 12.5% 더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 직장인은 국내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10명 중 6명(60.9%, 618명)이 국내 바다, 계곡 등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인크루트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8일에 이메일 설문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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