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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의 탈을 쓴 스포츠카' 등장

'뉴 미니 쿠퍼S', 1.6L신형터보 엔진으로 최고 175마력 발휘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6.12 10:45:02

[프라임경제] 이제 고속도로에서 상대 차량의 크기가 작다고 무시하고 들이대기 전에 차량 엠블럼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게 됐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가 이전 모델의 다이내믹한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극대화한 ‘뉴 미니(MINI) 쿠퍼 S’를 새롭게 국내 출시한 것.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뉴 미니 쿠퍼 S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6리터(L) 신형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175 마력,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 가속 시간은 7.3초, 안전최고속도는 220km/h나 된다.

업그레이드된 뉴 미니 쿠퍼 S의 터보차저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타입으로 직접 분사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엔진 반응성을 높였으며, 터보차저 엔진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터보랙(Turbo Lag: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엔진이 일정 회전수에 이르기까지 과급 효과가 지연되는 현상)을 제거해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했다.

또 알루미늄 합금의 크랭크케이스로 경량화를 달성하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유입량 조절 오일펌프와 냉각펌프 등을 적용함으로써 리터당 12.1km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뉴 미니 쿠퍼 S는 짧은 오버행과 근육질의 사이드라인, 큰 바퀴 등 기존 모델의 특징을 이어받으면서도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이 61mm 길어졌으며, 엔진 리드부분의 공간 확보를 위해 20mm정도 치켜 올라가 더욱 스포티하고 강렬해 보인다.

인테리어는 단순하지만 일관된 원형과 직선을 활용했다. 특히, 중앙 계기판과 미니 엠블럼 모형의 에어컨을 적용, 미니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또, 모터스포츠 차량처럼 회전 속도계가 스티어링 휠 뒤 운전자의 시선이 닿는 곳에 위치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된 자동안전주행 시스템ASC+T(Automatic Stability Control + Traction), 언덕에서 3초간 밀리지 않게 제어해 주는 힐 어시스턴트(Hill Assistant)기능이 추가된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주행 안전 조절 장치)등 첨단 안전장치가 추가됐으며 펑크난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고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17인치 런플랫 타이어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에어 스포일러, 큰 흡입구의 에어댐, 커진 안개등과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으며, 후미엔 테일파이프(Tailpipe) 2개가 중앙에 위치해 뉴 미니 쿠퍼 S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가격은 이전 모델 3890만원 보다 다소 오른 3970만원이다.

사진=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미니(MINI)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뉴 미니쿠퍼 S 출시 기념 포토세션에서 다부진 체형의 럭비 선수들과 더욱 강력해진 뉴 MINI 쿠퍼 S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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