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5일로 3년 임기를 마감한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후임으로 권도엽 전 건설교통부 정책홍보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권도엽씨가 가장 유력하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유력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사장 공모는 지난 11일 마감했으며, 모두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중 3명을 선발해 14일 면접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주 중으로 노무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차기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14일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권도엽 전 실장은 정통 관료출신으로 건교부와 도공 사이의 현안 문제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진철훈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현 정해수 도공 부사장이 최종 면접에 선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 주택국장 출신의 진철훈 전 이사장은 작년 5.31 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제주지사에 출마했다 낙선한 경험이 있다. 이 때문에 참여정부 말기에 보은 인사가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해수 부사장은 도로공사에 공채로 들어와 요직을 거친 인물로, 모르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내부에서는 능력있는 부사장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