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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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15:48:53
[프라임경제]맥주업체들이 내놓은 패트병 맥주가 대용량으로 가격이 싸서 가정등에서 많이 구입하고 있는데 실상은 가격이 더높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 맥주와 오비맥주의 병과 패트병 가격을 비교해보면 병맥주의 경우 500ml 출고가가 941.20원인데 반해 1.6l의 패트병 맥주가격은3188.27원으로 같은 용량으로 환산하면 병당 176원 가량 비싸다. 즉 병제품의 경우 100ml당 188.24원인데 반해 패트병 제품은 100ml 가격이 199.26원으로 100ml당 11원정도 비싸다
애당초 맥주업계가 패트병 맥주를 출시할 경우 강조한 점은 덕용 포장으로 싼 가격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것은 지난 2004년 패트병 제품의 가격을7.9% 인상했기 때문이다. 가격 인상 이유는 포장비상승과 환경 분담금 인상 때문이었다. 특히 환경 분담금은 KG당 가격을 높게 받는 다는 것.
이에따라 1L패트병제품의 경우는 100ml 당 가격이 병제품과 같은 출고가가 1882.41원이다.
업계관계자는 “ 패트병 제품 출시 당시에는 저변 확대를 위해 낮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패트병의 재질이 다른 팻트병과 달리 햇빛등을 차단해야하는 특수 재질로 만들고 또 병제품이 8회 재활용되는 것에 비해 1회용 이므로 실제로 포장비가 더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