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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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0:25:03
[프라임경제]전 세계 주요 2등 도시들의 성장 전략을 듣는 국제 포럼이 고양시(강현석 시장) 주최로 열린다.
오는 6월 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센터인 ‘고양아람누리’(www.artgy.or.kr)에서 <창조성과 도시의 역동성>을 주제로 전 세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들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양시는 지난 5월 4일 개관한 복합문화예술센터 고양아람누리의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고양아람누리, 세계 10대 역동적 도시와 만나다.(Goyang Aramnuri, Meets the World’s 10 Most Dynamic Cities)”라는 국제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국제포럼을 마련했다.
<고양아람누리 국제포럼>에서는 대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전 세계 부(副)도시, 2등 도시들이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IT), 금융 등 다양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새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 올린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도시마케팅에 관심을 갖는 학계, 지방자치 단체등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의 영국 프랑스 독일, 미주의 브라질 등 7개국 차세대 주목받는 성장하는 도시들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포럼은 고양문화재단 박웅서 대표이사의 기조연설과 美 뉴스위크紙의 조지 베어프리츠 홍콩지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일터로서의 도시’, ‘삶터로서의 도시’, 쉼터로서의 도시’ 등 3가지 주제하의 사례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런던,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 한국 고양시가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의 런던개발국 데이비드 아담(David Adam)신흥시장팀 국장이 ‘성장하는 런던의 창조산업’을,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의 마르셀로 페레이라 구에마레스(Marcelo Ferreira Guimaraes) 혁신팀 국장이 ‘지속적인 혁신의 섬’이란 내용의 플로리아노폴리스의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부(副)도시의 성장비결을 가장 잘 보여주는 도시로 손꼽히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주의 주도인 플로리아노폴리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휴양도시에 머물러 있던 섬이 시정부, 산타카타리나 대학교, 관련 글로벌 기업 등 행정, 교육, 경제분야의 각 주체가 협력체계를 이뤄 전략적인 도시 성장을 일궈낸 사례이다. 마르셀로 페레이라 구에마레스 국장이 대표적인 도시성장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고 있는 사피엔스 파크 프로젝트(Sapiens Park Project)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번째와 세번째 세션에서는 각각 중국 난창과 일본 후쿠오카, 프랑스 툴루즈 등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양아람누리 국제포럼>에서는 前 삼성석유화학 사장,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을 지낸 바 있는 現 고양문화재단 박웅서 대표이사가 <창의성과 도시의 역동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한다.
한편, 국제포럼에 참석한 해외 도시 관계자들은 고양문화재단과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제작한 세계 첫 디지털 퍼포먼스 <신타지아(Syntasia)>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문화기술대학원장인 원광연 교수를 비롯해, <디지털퍼포먼스(Digital Performance)>라는 책의 저자이자 디지털 퍼포먼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브루넬대학의 스티브 딕슨(Steve Dixon) 교수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