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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용 몸 보신 상품 인기상승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6.28 09:44:04
[프라임경제]‘싱글일수록 더 잘 챙겨 먹는다?!!’ 장마 시즌에도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보양 식품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반계탕, 오리 반 마리, 사골 팩 등 1인분 사이즈의 보양식 매출이 급상승 중인 것.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은 싱글족을 겨냥, 용량은 줄이고 조리법은 간편한 보양식을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반계탕의 경우, 주간 판매량이 400여건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나 상승했다.

주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림 반계탕은 600g(1만 2,900원/4팩)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에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어 초간편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념 장어도 3마리 세트로 소량 구성된 제품의 반응이 좋다. 6월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신장했다. 이미 양념된 상태로 구워져 있어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먹기만 하면 돼 일반 장어 구이보다 인기가 높다.

큰 솥에 펄펄 끓여먹던 사골도 한끼 식사로 먹기 좋게 용량을 줄이고 팩으로 밀봉 포장돼 판매되고 있다. 박존옥 천마 설렁탕은 380g으로 구성된 설렁탕 10팩을 1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도가니탕과 꼬리곰탕도 용량은 800g으로 푸짐하지만 팩에 포장되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엠플(www.mple.com )에서도 보양 식품의 판매가 지난 달 대비 40%가량 늘었다. 현풍박소선 할매집 전복죽은 230g 소용량 구성(3만 2,820원/ 15개)으로 아침에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싱글들이 이용하기 편하다. 이외에도 보양갈비탕 700g*(1만 4,800원/5팩), 참붕어즙 80봉(16만 2,000원)도 싱글족을 겨냥해 내놨다.

1인용 분량에 맞춰 재료를 손질해 포장한 제품도 인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는 삼계탕에 필요한 감초, 황기, 대추, 천궁, 헛개나무를 깨끗이 손질하여 포장한 한방 삼계탕 간편재료 팩(1,980원) 60g을 판매한다. 1인분을 끓이려고 많은 분량을 따로 사지 않아도 돼 실속있다.

옥션(www.auction.co.kr)도 1인용 포장팩 제품의 판매가 전년 대비 30%이상 증가했으며, 싱글들을 겨냥해 반계탕, 장어 등의 보양식을 1인분 진공 제품으로 내놨다.

이 외에도 CJ홈쇼핑은 으랏차차 장어구이(3만 9,900원/6팩) 판매를 시작했다. 바쁜 싱글족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깔끔한 포장에 조리 시간은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첫 방송에서 2,000세트 이상 판매돼, 민물 장어 상품도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G마켓 식품 운영팀 이진영 팀장은 “제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싱글일수록 보양식만큼은 꼭 챙겨야겠다는 반사 심리 때문에 1인분 사이즈의 보양식 판매가 잘 일어나는 것 같다”며 “이러한 미니 사이즈의 제품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레토르트 식품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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