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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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8 09:50:09
[프라임경제]닷아시아(.asia) 도입이 10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 도메인 시행사 닷아시아(DotAsia)가 아시아 지역 최상위 도메인 닷아시아(.asia)를 오는 10월께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ICANN의 정식 승인 이후 1년 만이다.
닷아시아(.asia) 도메인은 아시아권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네트워크 통합목적을 가진 도메인으로 지난 해 3월 도입된 유럽 국가 대표 도메인인 .EU와 그 성격이 비슷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도메인으로 처음 승인된 .EU 도메인은 도입 이후 1년 여가 지난 현 시점의 통계에 의하면 그 전체 등록수가 2백 5십만개에 달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U 도메인의 경우 EU 통합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등 아시아권 국가에 비하여 등록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을 비롯 최근 경제성장에 있어 약진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의 많은 관심이 닷아시아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여 높은 등록율이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전세계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4억명의 인터넷 사용 인구가 아시아 지역에 분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아시아(ASIA)라는 용어 자체가 수많은 브랜드 및 회사명에 사용되고 있는 점도 닷아시아 도메인 도입에 긍정적 기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몇가지 예로 구글에서는 ‘ASIA .Ltd’가 포함된 검색 결과가 1억 5천만회에 이르고, 취업 정보 사이트 몬스터 닷컴에서는 ‘ASIA’로 시작하는 온라인 회사 이름이 300여개 이상 등록 되어 있으며, 아마존 닷컴은 매거진 카테고리에 속하는 아시아 관련 잡지가 900개 이상, 도서는 20만권 이상이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아시아에 관한 관심이 범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10월 초를 시작으로 약 90여일간 진행될 선라이즈 기간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개별국가의 정부 기관이 등록 대상이며 2단계는 상표권자 대상 기간, 3단계는 도메인명과 일치하는 일반 법인/기관, 단체가 대상이 된다.